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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해효 부인 직업 조윤희 나이 아내 고향 결혼연예인 2020. 8. 22. 11:35
배우 탤런트 권해효가 '후쿠오카'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함께 전했답니다.
권해효는 2020년 8월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스위트라운지에서 열린 '후쿠오카'(감독 장률)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답니다.
'후쿠오카'는 28년 전 한 여자 때문에 절교한 두 남자와 귀신같은 한 여자의 기묘한 여행을 담은 작품이랍니다.
'경주'와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를 잇는 장률 감독의 도시 3부작 마지막 작품이랍니다.
권해효와 아울러서, 윤제문, 박소담이 출연하며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기도 했답니다.
권해효는 28년째 제문(윤제문 분)이 미운 남자 해효 역을 연기했답니다.
'후쿠오카'는 지난 2018년 촬영을 마친 후 올해 3월 개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 등으로 인해 일정이 미뤄진 바 있답니다.
오는 27일로 개봉일을 다시 알렸지만 재확산된 코로나19의 영향을 다시 받으며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언론시사회 일정이 취소되기도 했답니다.
이날 권해효는 "'반도'나 '강철비2',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이 개봉하는 것을 보며 극장가가 다시 조금 살아나나 싶었는데, 속상한 마음이 있다"고 운을 떼며 이야기를 시작했답니다.
"'후쿠오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을 이은 권해효는 "장률 감독님의 영화가 '도시 3부작'이라는 말처럼 타지에 떨어진, 이방인 같은 느낌을 주는 부분이 있는 상황이다.
모르는 곳으로 소풍을 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리허설을 하다가 만들어지는 순간이라든지, 텍스트와는 또 다른 재미를 그 공간 속에서 느낄 수 있어서 특별했다"고
얘기했답니다.
'후쿠오카'는 제목처럼 일본 후쿠오카 현지에서 촬영이 진행됐답니다.
"아내와 10일 이상 떨어져 있었던 것이 이때가 처음이라고 했었던 것 같다"고 묻는 말에 권해효는 2017년 홍상수 감독의 '그 후'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아내 조윤희의 이야기를 꺼내며 "2018년이면 제가 결혼 24년이 됐을 때이다.
그런데, 아내와 4일 이상 떨어져 지냈던 것이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저도 그 때 개인적으로도 걱정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이렇게 떨어져 살아본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웃으며 "제작비가 적은 독립영화였기 때문이다.
각자가 후쿠오카 이곳 저곳에 분산돼서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물며 생활했었던 것 같다.
타국의 도시에서 영화 작업을 하는데, 촬영 시간을 제외하고는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었다.
촬영이 없을 때는 자전거를 타고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다니고 했었다.
그런데, 좋았던 경험이었다"며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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