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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안희정 이혼 후 전치 30주 교통사고, "여자로 끝났다고 생각했다"연예인 2020. 9. 24. 16:42
가수 안희정이 과거 교통사고로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지난 23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안희정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안희정은 과거 교통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한창 예쁜 나이에 교통사고가 나서 전치 30주 진단을 받았다. 여자로서, 가수로서 끝났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한국도 아닌 해외였다. 응급 이송 비용도 많이 들었다.5일 안에 수술을 받지 못하면 장애인이 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통제를 맞고 수혈을 하며 한국에 왔다.죽을까봐도 무서웠지만 아픈 몸으로 3년 간 수술과 재활을 반복했다.
이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의 사촌누나다.
안희정은 "안정환을 떠나서 안희정으로 유명해진 게 처음"이라며
"안희정이고 싶은데 계속 안정환의 누나였다.
저도 부담이었지만 제 동생에게도 부담이었을 것"이라고 미안해했다.
그러면서 "저만의 존재감이 생긴 게 너무 좋다"며 웃었다.
우여곡절 많은 인생사였다.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안희정은
해외에서 전치 30주의 큰 교통사고를 당한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며 아팠던 3년 동안 정말 힘들었다"고 밝혔다.
박준금은 "쟤 눈에서 눈물이 좀 그만 흘렀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김재엽은 "가정도 깨지고 힘들었던 시기에 차가 전복이 되었다.
얼굴에 파편이 튀어 87 바늘을 꿰맸다"
고 털어놨다.
안희정은 "나도 누군가에게 투정을 부리고 싶다.
오빠 같고,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준금도 "난 희정이와 오래됐고 사고났을 때도 옆에서 지켜봤다.
희정이가 외로워하는 것 같다고도 느꼈다"고 말했다.
김재엽도 마찬가지로 "집에 가는 게 너무 외롭다.나 혼자 따로 방에 들어가는 게 제일 힘들다"고 외로움을 드러냈다.
안희정과 김재엽은 서로를 보고 반가워했으나, 곧 이별의 아픔을 걱정하며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친구로만 남기로 했다.
시청자들도 비슷한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기를 함께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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