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어업지도선 월북? 연평도 실종 공무원 누구 신상 가정 나이 자녀 결혼

연평도 인근의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한군 총격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북측이 이 공무원의 시신을 화장한 가운데 월북과 피격을 둘러싼 정확한 경위에

의문이 커지는 상황이랍니다.

2020년 9월 24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에서 실종된 해수부 소속의 어업지도 공무원 A씨(47)는 해상을 표류하던 중 북측의 총격을 받은 뒤에 사망했답니다.

 

A씨는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을 표류하던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한편 정보당국은 북측이 코로나19(COVID-19) 방역 차원에서 A씨의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잠정 파악했던 상황이지만 정확한 경위 등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랍니다.

 

 

A씨는 지난 9월 21일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하다 돌연 사라졌답니다. 당시 A씨의 슬리퍼만 선상에서 발견됨에 따라 단순 실종이 아닐 가능성이 크게 제기됐답니다.

해양경찰과 아우러서 해군함정, 해수부 선박, 항공기 등 약 20여대가 동원됐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답니다.

 

군 당국이 9월 22일 A씨의 흔적을 북한 해역에서 포착하며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답니다.

A씨의 월북 가능성도 커지기 시작했다. A씨는 결혼해서 자녀를 2명 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 신변을 비관했다는 소식도 나오는 상황이랍니다. 

 

아직까지 북한 정부는 A씨에 대한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답니다.

관계당국은 A씨가 북한에 있는 사실이 확인될 경우 송환을 요청한다는 방침이었답니다.

해당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인천해양경찰서는 A씨가 승선했던 선박을 연평도로 입항시켜서 승선원 등을 상대로 관련 정보를 조사할 예정이랍니다.

A씨의 신변 사항과 선내 CC(폐쇄회로)TV와 아울러서, 통신 내역, A씨의 개인 소지품 등이 주요 조사 대상이랍니다. 실종 당시 어업지도선에는 A씨까지 합쳐 10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황당한 상황은 2020년 9월 24일 오전 국방부 브리핑으로 일부 해소될 전망이랍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다양한 관련첩보를 정밀 분석 중인 상황이며, 지금 추가로 설명드릴 사안은 없으니 양해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분석 결과는 24일 오전에 자세히 설명하겠다"이라고 밝혔답니다.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정보에 따라 위 정보는 정확한 사실이 아닐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