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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디에이터(Gladiator, 2000) 당신이 이 영화를 반드시 봐야 하는 이유! 줄거리+결말 스포티스토리 2020. 4. 19. 23:08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외출하는 시간이 줄다 보니 집에서 자주 영화를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2000년도에 개봉한 영화🎬 글래디에이터 Gladiator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연으로는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역을 맡은 러셀 크로우(Russell Crowe) 막시무스 역
최근 조커에서 조커 역을 맡은 호아퀸 피닉스(Joaquin Phoenix) 코모두스 역
DC 원더 우먼에서 원더 우먼 역을 맡은 코니 닐슨(Connie Nielsen) 루실라 역
그리고 세기의 배우 올리버 리드(Oliver Reed) 프로시모역
글레디에이터는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영화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는 정말 완성도가 높은 영화입니다.
먼저 주인공 막시무스는 로마의 장군으로 모든 병사들이 우러러보는 명예 있는 대장군입니다.
로마의 황제 프로시모는 나이가 들고 몸이 약해지자 다음 왕의 자리를 물려줄 사람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 코모두스는 권력에 욕심이 강하고 청렴하지 못하였습니다.
반면 막시무스는 전쟁을 치르는 족족 승리하고, 백성과 군인들 모두 우러러보는 장군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청렴하고 정치에는 관심이 없는 깨끗한 인물로, 프로시모는 막시무스를 다음 왕으로 세우고 싶었습니다.
프로시모는 막시무스를 불러 로마는 공화제가 돼야
한다며, 다음 왕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막시무스는 전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농사지으며 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기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막시무스를 질투한 코모두스는 그런 막시무스에게 질투를 느끼며,
자신이 황제가 되어서도 자신을 위해 싸워달라고 압박을 합니다.
막시무스는 코모두스에게 자신은 오직 로마를 위해서만 싸운다며 대답을 회피합니다.
몸이 점점 쇠약해지고 결정할 때가 점점 다가오자 프로시모 황제는 자신의 아들 코모두스를 불러
다음 왕은 코모두스가 아닌 막시무스라고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코모두스는 분노하며 아버지를 그 자리에서 목을 졸라 죽입니다. (어떻게 아버지를..)
그리고 코모두스는 자연스럽게 세습으로 인해 황제가 되고, 막시무스를 불러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자신이 황제가 되었으며 자신을 위해 싸워주기를 부탁합니다.
그러나 막시무스는 프로시모가 자신에게 왕좌를 부탁함을 알기에 코모두스가 황제가 되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 또한 알아차립니다.
그런 코모두스가 자신을 위해 싸우라고 말하자 막시무스는 분노를 참아내며 그의 부탁을 무시하고 나가버립니다.
막시무스가 나가자마자, 자연스럽게 황제가 된 코모두스는 그를 체포하여 죽이라고 명합니다.
코모두스는 잡혀서 처형되기 전 큰 부상을 입고 간신히 탈출에 성공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자신의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말을 타고 달려갑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은 모두 죽은 채로 십자가에 걸려있었습니다.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의 감정을 느끼는 막시무스.
감정을 다스리고 아내와 아들을 묻어준 뒤 코모두스를 향한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러나 쌓인 피로로 인해 코모두스는 그 자리에서 탈진하여 쓰러집니다.
탈진하여 쓰러진 사이 막시무스는 노예로 팔려가게 됩니다.
로마의 지방구역 츄카바르에서 노예끼리 싸움을 하게 된 막시무스는 매 싸움마다 승리하며
코모두스를 향한 복수로 이를 갈고 있었습니다.
한편, 로마로 돌아온 코모두스를 백성들은 그에게 욕설을 내뱉습니다.
그런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코모두스는 콜로세움에서 검투사들의 싸움을 열어
백성들에게 놀음 거리를 제공합니다.
많고 많은 싸움을 이겨낸 막시무스는 콜로세움으로 오게 됩니다.
콜로세움에서 같이 끌려온 노예들과 함께 로마의 정예병들과 싸움을 하게 됩니다.
무기는 칼과 방패, 정예병들은 말을 타며 칼과 활을 사용하는 가운데
막시무스는 로마의 대장군답게 같이 끌려와 싸우는 노예 친구들에게 말합니다.
어떤 상대가 나오든 뭉치기만 하면 살 수 있다.
엄청난 카리스마로 노예 친구들을 지휘하는 막시무스
그 결과 막시무스와 친구들은 정예병을 물리치게 됩니다.
수많은 관중 속들이 스페냐드(스페인에서 온 노예라는 뜻 = 막시무스)를 크게 외칩니다.
순식간에 막시무스는 관중들의 인기를 얻게 됩니다.
황제 코모두스가 보는 앞에서 맹렬히 싸워 이긴 스페냐드와 친구들에게
황제가 직접 나와 가면을 쓴 스페냐드에게 이름을 물어봅니다.
가까이 온 코모두스를 향해 인사를 하는 척하며 복수하기 위한 막시무스는 화살촉을 줍습니다.
그러나 코모두스 앞에 자신의 죽은 아들 또래인 루실라의 아들이 서 있어 복수에 성공하지 못하고
이름을 묻는 코모두스를 무시하며 등을 보입니다.
그러자 코모두스는 분노하며 황제 앞에서 등을 보인다고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다시 등을 돌려 투구를 벗고 막시무스는 말합니다..
내 이름은 막시무스 데시무스 마르디우스 북부군 총사령관이자 펠릭의 장군이었으며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신하였다.
태워 죽인 아들의 아버지이자 능욕당한 아내의 남편이다.
복수하겠다 살아서 안되면 죽어서라도
(소름...정말 멋진 장면)
막시무스의 얼굴을 보고 당황한 코모두스는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콜로세움 속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들은 모두 막시무스를 응원했고 그를 죽이지 말라고 소리쳤습니다.
백성의 민심을 따를 수밖에 없던 코모두스는 그를 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날이 지나 코모두스는 국가의 정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나라의 곡물을 팔아 콜로세움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원로회에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로마는 망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새로운 일을 준비합니다.
그 중심에는 코모두스의 누나인 루실라가 있었습니다.
막시무스는 매번 싸움에서 이기고 결국에는 로마 검투사 최강이라고 불리는 자와 싸우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막시무스는 그를 쓰러트립니다.
이를 통해 막시무스는 수많은 관중들에게 인기를 얻게 됩니다.
한편 새로운 쿠데타를 준비하던 원로와 루실라는 그에 맞는 적임자로 막시무스를 언급하고
막시무스 또한 이를 원하고 있었으며 원로와 루실라와 이야기하며 쿠데타를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코모두스는 이를 눈치채고 쿠데타 몇 시간 전 그의 누나인 루실라를 불러
루실라의 아들을 데리고 협박을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루실라는 자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음모 계획을 모두 이야기하게 되고
결국 막시무스는 코모두스에게 잡히고 맙니다.
코모두스는 막시무스에게 직접 너를 경기장에서 쓰러트려 죽이겠다고 하고
비겁하게 묶여있는 막시무스 등을 칼로 찔러 크게 치명상을 입힙니다.
그리고 경기장으로 올라간 막시무스와 코모두스.
크게 입은 치명상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복수를 위해
막시무스는 죽을힘을 다해 코모두스를 쓰러트립니다.
막시무스 또한 그 자리에서 가족의 복수를 이루며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 막시무스.
루실라는 막시무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고, 아버지의 바람이었던 로마를 다시 공화제로 바꾸고
죽은 막시무스를 기리며 이 영화는 끝이 납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자신의 눈 앞에서 십자가에 묶여 죽어있는 모습을 본 그때
막시무스의 기분은 어떠했을까요..?
정말 가슴이 아프고 피눈물을 흘리며 복수를 다짐했을 것 같습니다.
셀 수 없는 투쟁과 고통을 이겨내고 결국에는 복수를 성공한 막시무스.
이런 막시무스의 모습과는 반면 우리는 작은 고난에도 쉽게 무너지고 쉽게 좌절합니다.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고민과 이겨내야 할 어려움들이 있을 때
저는 이 영화가 늘 생각납니다.
가족을 위한 복수를 반드시 하고 죽어야 한다는 그런 절실한 마음이 있는 막시무스의 마음처럼
나의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이겨내자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나의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내가 하지 못할 것은 없으니까요.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꼭 한 번은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기를 바랍니다.
뜨거운 마음을 주는 글래디에이터 영화 리뷰를 이만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신 독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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