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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결혼 3년 만에 임신소식을 알렸답니다. 바다의 소속사 웨이브나인은 31일 "바다가 오는 2020년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바다는 1980년생으로서 키는 164이며 고향 출생지는 전남 완도입니다.

 

 

 

바다 역시 이날 오전 8시 자신의 공식 팬클럽 '칼리오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제가 정말로 바다 2세를 가졌다"고 알렸답니다. 

공개된 편지에서 바다는 "더 빨리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힘든 이 시기에 제가 축하받는다는 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드리게 되었던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바다는 "떨리는 제 마음의 손을 꼭 잡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항상 여러분 생각하면서 태교하고 있으니 기도 많이 부탁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손수 그려 넣은 삽화로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바다의 소속사 관계자는 "바다 씨가 귀하게 찾아온 축복 같은 2세와의 만남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있다.

그리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가족과 지인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태내의 아이 또한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바다는 지난 2017년 3월 경에 결혼했답니다.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요식업에 종사하는 9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던 것이며, 당시 결혼식 사진에서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