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관련주 총정리

요즘은 '부족'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혹은 또 다른 이유에서 어떤 부품 또는 원자재가 기존에는 없었던 수준으로 부족이 일어납니다.

 

 

​하나의 예시로 자동차 반도체가 부족 사태로 인해서 아주 특별하지 않은 대중적인 자동차도 계약 후에 인도받기까지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날 정도로 기간이 오래 걸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자동차 반도체가 부가가가치가 낮아서 생산하는 업체가 글로벌 기준 2곳밖에 존재하지 않게 다 사라져 버린 것에 기인합니다.

 

 

​그리고 원자재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에는 공급과잉이다 뭐다해서 공급량을 줄이기에 급급했던 원자재가 이제는 10년 내 '최고가'를 경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는데는 원자재 생산에 있어서 코로나로 인해서 세계경제가 위축될 것이라고 예상하여 공급량을 줄인 것도 분명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원자재중 하나인 알루미늄 관련주를 오늘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안그래도 알루미늄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었는데, 최대 생산국인 기니에서 쿠데타까지 일어났으니

알루미늄 선물, 현물가격이 최고가를 찍고 시장에서 가장 핫한 원자재가 알루미늄이 된 것도 이제 이해가 가실겁니다.

 

 

그럼 알루미늄 관련주를 하드 캐리하고 있는 조일알미늄부터 보겠습니다.

​조일알루미늄의 경우에는 시총과 가격이 일치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지금 가격이 3100원인데

시총도 3100억 원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조일알루미늄이 올해 초만 해도 겨우 600억 시총도 안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원자재 관련주의 특징이 물론 시총이 작은 종목이 상승률이 가장 높기도 한데 원자재 가격은 일회성 상승인 경우가 드물고 방향성을 일정기간 유지를 하기 때문에 작은 시총이라 급하게 오르고 바로 내려버지리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조일알루미늄은 6개월만 애 무려 5배라는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자재 관련주이니만 틈 접근하는 방법을 원자재 관련주​

특성을 잘 파악하고 들어가야 성과의 대부분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삼아 알루미늄도 조일알루미늄 못지않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일알루미늄이 주식시장에서 '네임 파워'가 더 크고 시총도 약간 더 작사서 5배 올랐지만 

 

 

삼아 알루미늄도 3배 넘게 오르는 좋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원자재 관련주들은 일정기간 손잡고 오르는 모양새를 보여줍니다.

 

 

 

 

DI동일도 잘 올라주었지만, 생산하는 제품이 전기차 배터리용 알루미늄 껍데기라 2.5배 올랐습니다.

위에 나온 종목들보다는 낮은 수익률이라 

보유하신 분들은 아쉽기도 하겠지만 

​6개월에 이정도 올랐으면 성공적인 투자로 볼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관련주중에서 가장 '망한' 종목도 보겠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알루코입니다.

 

 

이름에도 알루미늄이 들어갈 정도로 알루미늄 전문회사인 것 같지만 

​사실 만들고 있는 제품이 부가가치가 낮은

새시 등을 만들고 있어서 주가가 '엉망'입니다.

 

 

다른 관련주에도 통용되는 이야기지만 같은 테마의 관련주라도 

부가가치가 낮은 '구산업' 제품을 만들어내면 시장도 외면하니 이 부분을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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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