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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5 토요일 사도행전 8:1-25 묵상
    티스토리 2020. 4. 28. 11:20

     

    1. 사울은 스데반이 죽게 된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날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일어나 사도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유대와 사마리아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의 장례를 치르고 그의 죽음을 몹시 슬퍼하며 울었습니다.

     

    3. 그러나 사울은 교회를 파괴하면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고 끌어내 그들을 감옥에 보냈습니다.

     

    4. 한편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은 가는 곳마다복음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5. 빌립은 사마리아에 있는 한 도시에 내려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6. 빌립의 말을 듣고 그가 일으키는 표적들을 본 사람들은 모두 그의 말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7. 많은 사람들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찢어질 듯한 소리를 지르며 떠나갔고 많은 중풍 환자들과 지체장애인들이 나았습니다.

     

    8. 그리하여 사마리아 도시 안에 큰 기쁨이 생겼습니다.

     

    9. 그런데 그 도시에는 전부터 시몬이라는 사람이 마술을 부려 모든 사마리아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자신이 스스로 대단한 사람인양 우쭐댔습니다.

     

    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관심을 쏟으며 "이 사람은 정말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1. 시몬은 마술로 오랫동안 사람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따라다녔습니다.

     

    12.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복음을 전파하자 남자와 여자가 모두 그의 말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13. 시몬 자신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 빌립을 따라다녔습니다. 그리고 시몬은 빌립이 행하는 큰 표적들과 능력을 보고 놀랐습니다.

     

    14.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냈습니다.

     

    15. 베드로와 요한 그곳에 도착해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 받기를 기도했습니다.

     

    16. 이는 그들에게 아직 성령이 내리시지 않았고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17. 그때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이 성령을 받았습니다.

     

    18. 시몬은 사도들이 손을 얹을 때 성령이 내려오시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돈을 주며 

     

    19. "내게도 이런 능력을 주어 내가 손을 얹는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을 받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20. 그러나 베드로는 그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당신은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이오.

     

    21. 당신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바르지 못하니 그대는 이 일에 상관할 것도, 동참할 것도 없소

     

    22. 그러므로 당신은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시오. 그러면 주께서 당신 마음속에 품은 악한 생각을 용서해 주실지 모르오.

     

    23. 내가 보기에 당신은 악의가 가득하고 죄에 사로잡혀 있소."

     

    24. 그러자 시몬이 말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들이 하나도 내게 일어나지 않도록 저를 위해 주께 기도해 주십시오."

     

    25. 베드로와 요한은 주의 말씀을 증언하고 선포한 후 사마리아의 여러 마을에도 복음을 전하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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